"우리 미래가 생겼어" 김혜윤♥변우석, 캠퍼스 데이트→로맨틱 백허그(선업튀)[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혜윤과 변우석이 열애를 시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임솔(김혜윤)이 김영수(허형규)의 체포 소식에 안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선재(변우석)는 임솔과 골목에서 키스를 하고 있었고, 이때 임솔의 엄마 박복순(정영주)이 이를 목격하고 "여차진구 생겼나보네 좋을 때다 마저해"라며 자리를 피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류선재는 "큰일이다 너네 어머님이 날 안좋게 보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했고, 임솔은 "넌 그거 걱정했냐"라고 화를 냈다.
류선재는 "15년 후에 죽는 사람이 그런 말 하면 안 돼 난 그렇게 빨리 안 죽는다. 절대 너 때문이 아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언제 돌아가냐"라고 말했고, 임솔은 "한 달쯤 남았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선재는 "그럼 안 갈 수 없냐. 한 달 뒤에 돌아가면 거기서 만나자"라며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라고 이야기했다.
집으로 돌아간 류선재는 "15년 동안 관리를 잘해야 겠는데"라며 서랍에서 마스크팩을 꺼내 관리를 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솔은 김형사(박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수(허형규)가 타고 왔던 트럭이 우리집 앞에 있다 확인 좀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어 류선재가 "이제 도망치지 말고 나만 좋아해라"라는 말을 되새기며 "그래도 될까"라고 고민했다.
류근덕(김원해)은 미국으로 갔어야 하는 류선재가 집에 있는 걸 보고 "속터진다"라고 화를 냈고, 류선재는 "혹시 아냐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줄 아냐"라고 말했다.
박복순은 정말자(성병숙)에게 "어젯밤에 선재가 골목에서 키스를 하더라. 순진해 보였는데 은근 대놓고 밝힌다"라고 말했고, 임솔은 "그런 애 아니다"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복순은 문 앞에서 만난 류근덕에게 "사장님 아드님 여자친구 생겼나보다. 아주 원초적으로 막. 어우 막"이라며 말을 하다가 말았고, 류근덕은 "막 뭐냐"라고 소리쳤다.
류근덕은 류선재에게 "미국 안 간 거 여자 때문은 아니지"라고 물었고, 류선재는 "그런 거 아니다"라고 잡아 뗐다.
집 앞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만나자마자 포옹을 했고, 임솔은 "누가 보겠다"라며 깜짝 놀랐다.
학교에 간 임솔은 "과 애들이 보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했고, 류선재는 "난 1분 일초도 아깝다. 마음 숨기지 말고 좋아하자. 너 돌아가면 뒷수습은 내가 한다"라며 설득했다.
류선재는 "그럼 비밀로 하자"라고 했는데 1초만에 비밀연애를 친구들에게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류선재는 공강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임솔과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함께 수업을 들을 만큼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또 류선재는 임솔에게 "백인혁이 '수퍼스타K' 최종 예선을 붙었다"라고 말했고, 임솔은 "빨리 가야한다"라며 그의 손을 끌었지만 "이미 늦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선재는 "나 미래에 가수냐. 네가 알 정도면 나 되게 유명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임솔은 "너 노래하는 거 좋아했다. 그땐 정말 행복해 보였다. 그래서 내가 네 행복을 빼앗을 까봐. 네가 다시 무대에서 노래를 못 부를까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류선재는 "내가 가수가 안 됐으면 실망할꺼냐"라고 물었고, 임솔은 "네가 행복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류선재와 임솔은 꽃비를 맞으며 봄밤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류선재는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아주기 위해 임솔 뒤에서 백허그를 한 채 임솔의 양손을 감싸 잡았다.
류선재의 돌발 스킨십에 임솔은 두 뺨을 발그레 붉힌 채 수줍어했고 서로 소원을 빌었다.
류선재는 "내 소원은 이뤄진 거 같다"라며 임솔의 입에 입을 맞췄다.
이후 류선재와 임솔을 "시간이 왜 이렇게 짧냐"라며 비디오방에서 영화를 봤다. 이때 바다가 나오는 장면을 보던 중 류선재는 임솔에게 "너 돌아가기 전에 바다보라 가자"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를 보던 중 류선재와 임솔을 소파 위에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고, 아침에 눈을 떴다. 특히 임솔은 류선재의 옷에 침까지 흘리고 자 웃음을 더했다.
이때 류선재는 임솔(김혜윤)과 눈이 마주쳤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다 옷이 다 찢어졌다. 이를 박복순과 류근덕은 오해를 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박복순은 "어릴 때부터 야한 비디오 빌려서 늘어질 때까지 보고 또 보고 그러더니"라고 화를 냈고, 류근덕은 "그거 내가 본 거다. 우리 선재 산소같은 남자다. 순수 그자체다"라고 가방을 잡아 댕겼다.
이때 김초롱(이우제)이 형의 신혼여행 선물로 주려던 콘돔이 가방에서 쏟아졌고 류근덕은 "이거 다 내 거다. 내 심장은 아직 뜨겁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복순은 "저런 놈이랑 절대 안 된다"라고 임솔에게 이야기 했고, 류근덕 역시 "저렇게 기센 집 애랑 만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류선재는 해명을 하기 위해 아버지와 다시 임솔의 집에 찾아갔다.
성인비디오를 빌린 이유에 대해 류선재는 "그때 카운터에 있던 솔이다 너무 예뻐서 떨었다"라고 말했고, 찢어진 옷에 대해서 임솔은 "그건 내가 찢은 거다. 영화 보다 깜짝 잠이 들었고, 침을 흘려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또 가방 속 엄청난 양의 콘돔에 대해 류선재는 "증인이 오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김초롱(이우제)이 나타나 "제 콘돔이 어디있을까요"라고 해명을 해줬고 류선재와 임솔은 포옹을 하며 기뻐했다.
임솔은 김태성(송건희)을 통해 김영수가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걸 알게됐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비밀 좀 지켜줘라"라고 부탁했다.
이때 류선재가 등장해 "김태성에게 밥을 왜 사냐"라고 물었고, 임솔은 "내가 미안해서 밥을 사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선재는 "내가 밥 살게 내 여자친구가 전 남친과 밥을 사주는게 싫다. 앞으로 찾아오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김태성은 "임소이 네 여친이냐. 축하한다. 영원할 줄 알지 있을 때 잘해라. 내가 2주만에 차였지 않냐"라고 말했고, 류선재는 "임솔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비밀이 뭐냐"라고 물었다.
김태성은 "난 아무 말도 안 할 거다. 네 여친한테 물어봐라"라고 말했지만 결국 "우리 아빠가 김영수 잡고 있으니까 신경 꺼라"라고 이야기해줬다.
이후 김형사는 김영수를 체포한 후 임솔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수 잡혔다. 이제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임솔을 "정말 다 끝났다"라며 웃었다.
류선재는 이클립스의 마지막 공연에서 객원보컬로 등장했고, 임솔은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선재야 다 끝났데 우리에게 미래가 생겼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김영수를 체포하고 경찰서로 돌아가는 차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피를 흘리는 김형사 앞으로 김영수를 부상을 입고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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