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는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 “의심의 여지 없이 맨유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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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는 자신이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14패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명을 뒤집을 수 있다고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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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는 자신이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14패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명을 뒤집을 수 있다고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며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 패배로 리그 8위에 머물렀고, 역대 최저 프리미어리그 승점 획득을 앞두고 있다. 후퇴하는 듯 보이지만 텐 하흐 전 아약스 감독은 자신이 맨유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맨유를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이 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행하고 싸워준 것에 대해 행복할 수밖에 없고 큰 칭찬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맨유와의 경기 후 경기력에 대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경쟁적이었고 경기 내내 아스널과 같은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명의 선발 선수 중 7명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경기에 나섰고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는 또한 현재 팀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어느 감독이나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난 이제 여기 온 지 2년뿐이 되지 않았으며, 부상 없이 전체 전력이었던 적은 한 번뿐이 없었다. 이런 많은 부상을 안고서는 팀을 진행시킬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마치 뒷짐 지고 수영하는 것과 같다. 수면 위로 겨우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 그게 현재 우리 상황이다. 오늘 상대 팀을 봐라. 그들에겐 100% 매치핏이 아닌 선수가 한 명뿐이 없었지만 우린 너무도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역대 최저 프리미어리그 승점 합계는 58점으로 2021/22 시즌에 기록된 바 있다. 이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맨유는 이 기록에 4점 부족한 상태다. 만약 이를 넘지 못하고 이번 달에 열리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다면 텐 하흐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경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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