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임대아파트 복지시설 확충·러브버그 방역 강화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청주시가 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복지 시설을 확충합니다.
최근 충주 곳곳에 검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가 출몰해 충주시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수곡2동 LH 임대 아파트 상가에 입주민들을 위한 주민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합니다.
사업 이름은 다같이 행복한 이웃, 그리고 일대 아파트 2,115세대를 뜻하는 '다행리 2115 주거복지특구'입니다.
이를 위해 LH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오는 7월까지 일대 상가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시스템과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나눔채움방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상종/청주시 주거복지팀장 : "1인 가구도 증가하고, 특히 노령 인구가 입주자의 한 70% 됩니다.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활기도 다시 되찾자는 취지로 (조성하게 됐습니다)."]
충주 곳곳에서 검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가 출몰했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충주시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최근, 충주시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일대 야외나 숲 근처 주택가에서 '러브버그'가 집단 발생해 관련 신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의 기상 변화로 러브버그가 증식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방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증평군의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증평군은 임호선 의원에게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자 전용 도로 개설, 그리고 충북대·한국교통대의 통합 논의와 관련한 증평캠퍼스 특성화 등 주요 현안 사업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증평군은 인구가 늘어 예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군 단위 중 교부세가 최하위로 배정돼 재정 운영이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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