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 사망 44명으로 늘어

박영진 2024. 5.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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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수 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나 인근 마을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집중된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3월에도 서수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3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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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수 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나 인근 마을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시신 7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다면서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집중된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색작업에는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과 건물,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됐으며 주민 3천100여 명이 집을 떠나 정부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3월에도 서수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3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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