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우리 쉬러 온 거 아니야?” 안정환 알바 취급에 당황 (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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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안정환에게 알바 취급을 받고 당황했다.
안정환이 바로 밭일을 시키려 하자 박항서는 "우리 쉬러 온 거 아니야? 초대한 거 아니야? 일을 해야 해?"라고 당황했다.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최고령 알바 아니냐. 모르고 오셨냐"고 말했고 "나는 여기 CEO"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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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안정환에게 알바 취급을 받고 당황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호텔에 새로운 일꾼들이 도착했다.
박항서, 김남일, 셔누, 윤태진이 새 일꾼으로 무인도에 도착했다. 유일한 유경험자 김남일은 “지난 번에 저 울었다. 너무 부려먹어서. 나를 너무 부려먹었다”고 하소연했고, 박항서는 “나를 믿고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고 세게 말해라. 안정환은 내 손아귀에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어 안정환은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적어놓고, 식재료 공수를 위한 텃밭을 일구는 일부터 주도했다. 안정환이 바로 밭일을 시키려 하자 박항서는 “우리 쉬러 온 거 아니야? 초대한 거 아니야? 일을 해야 해?”라고 당황했다.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최고령 알바 아니냐. 모르고 오셨냐”고 말했고 “나는 여기 CEO”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박항서도 “잘 부탁한다”며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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