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유소연이 부산시 워케이션 행사 등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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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골프를 접목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프로골퍼의 '원 포인트' 레슨이 가미된 홍보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골퍼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한 데 이어 유소연 선수가 부산시의 워케이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시가 이번 행사 마련한 것은 지역 워케이션 사업을 골프 레저와 접목해 고도화하기 위한 조처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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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홍보대사 위촉하고 수도권 기업과 워케이션 협약도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골프를 접목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프로골퍼의 ‘원 포인트’ 레슨이 가미된 홍보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해운대비치CC 골프장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위한 프로골퍼 티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인비·유소연 골퍼, 수도권 소재 기업 4곳, 지역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두 골퍼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한 데 이어 유소연 선수가 부산시의 워케이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유 선수는 행사 참가자들과 18홀 게임도 함께 했다.
시가 이번 행사 마련한 것은 지역 워케이션 사업을 골프 레저와 접목해 고도화하기 위한 조처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골프 인구 많다. 시 측 이 가운데 워케이션 대상자인 사업가와 사무직 종사자가 86%를 차지하는 점에 착안, 골프-워케이션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 참여 수도권 기업들은 소속 직원의 원케이션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시와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을 갖춰 세계적 골퍼가 찾는 골프 하기 좋은 지역”이라며 “이런 특성을 살려 지역 워케이션 산업을 고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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