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병근로자 직업능력개발원, ‘한국간병인’ 민간자격증 발급기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간병근로자 직업능력개발원(고용노동부 허가 제2021-768호)은 간병근로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사업과 간병근로자 자격 연계사업 및 직업능력개발 평가사업을 목적으로 2021년 9월 고용노동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다.
작년 5월에는 김현중 초대원장(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후임으로 윤추황 원장이 취임했으며, 이후 국내 간병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의 순서를 밟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간병인 자격증 발급기관 추진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신청
사단법인 한국간병근로자 직업능력개발원(고용노동부 허가 제2021-768호)은 간병근로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사업과 간병근로자 자격 연계사업 및 직업능력개발 평가사업을 목적으로 2021년 9월 고용노동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다.
작년 5월에는 김현중 초대원장(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후임으로 윤추황 원장이 취임했으며, 이후 국내 간병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의 순서를 밟기 시작했다.
최근 많은 조선족들이 F-4 비자를 취득해 간병 서비스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화된 의료현장에서 자격증이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간병근로자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간병 근로자 도입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간병 근로자 공급을 위한 대책으로 동남아권 국가의 인력을 교육해 국내로 유입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법무부가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30여 년 전부터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간병 서비스 종사자들을 영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간병근로자 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동시에 간병근로자 교육을 받고자 하는 동남아 국가의 송출기업들이 교육 컨텐츠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윤추황 원장은 “해외 간병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과 업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제, 그리고 각 지역병원들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추미애 띄워 준 홍준표 “국회의장 할만 해”…알고보니 사법연수원 동기였네 - 매일경제
- “집 한채 사려는데 취득세 1억”…매물만 쌓이는 부동산 시장, 왜? - 매일경제
- “앗 저게 뭐야”…지하철 안에 출몰한 수백마리 벌레의 정체 - 매일경제
- “주민번호만 적으면 됐잖아요?”...병원서 ‘이것’ 없으면 진료비 다 낼수도 - 매일경제
- “이대로가면 미국·일본이 싹쓸이”…K반도체에 10조이상 쏜다 - 매일경제
- 2차전지 들고 있는 개미들 어쩌나…‘이 종목’ 물량폭탄 주의보 - 매일경제
- “차에 강제 탑승”…미인대회 출신 여배우 숨진채 발견, 콜롬비아 ‘발칵’ - 매일경제
- 정유라 “구걸하지 말라는 종북들, 너네는 조민 ‘슈퍼챗’ 쏘잖아” - 매일경제
- ‘7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매일경제
- 이강인 빅클럽 첫해 성공…프랑스축구 존재감 7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