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父 조통달 ‘네가 내시야?’ 모진 말, 이선희와 비교당해” (회장님네)

하지원 2024. 5. 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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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아버지 조통달이 음악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조관우 아버지는 인간문화재 국악가 조통달이다.

조관우는 조통달 제자 이선희, 남진, 박강성을 언급하며 "항상 비교하셨다. '이선희처럼 또랑또랑한 소리가 있는 반면 너는 요령목 쓰고 그렇게 노래하면 가수 때려치워라'라고 하셨다. '네가 내시야?'라고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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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조관우가 아버지 조통달이 음악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5월 1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가수 인순이, 조관우가 출연했다.

조관우 아버지는 인간문화재 국악가 조통달이다. 조관우는 아버지가 음악 쪽 직업을 강력하게 반대했다며 "우리 친척들이 다 국악하고 음악 하니까 우리 집안에 한 명은 판검사나 경찰, 의사가 나와야지 않겠냐고 한 거다. 그런 머리를 안 주셔 놓고"라고 농담했다.

조관우는 조통달 제자 이선희, 남진, 박강성을 언급하며 "항상 비교하셨다. '이선희처럼 또랑또랑한 소리가 있는 반면 너는 요령목 쓰고 그렇게 노래하면 가수 때려치워라'라고 하셨다. '네가 내시야?'라고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조통달은 조관우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관우는 "1집 내고 콘서트를 했다. 아버지께서 잘하나 못하나 실제로 확인하기 위해 콘서트장에 오셨다. 일주일 이상 공연했으니 목이 쉬었을 거라 생각하셨는데, 수많은 팬들을 보고 놀라고 무대 위에 올라오셔서 '가성으로 득음의 경지에 오른 목소리'라고 극찬해 주셨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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