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페이탈 트러블' 뮤비 공개 '치명적'
김선우 기자 2024. 5. 13. 21:14
치명적이다.
엔하이픈의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6시 '다크 문(DARK MOON)'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은 사랑한다고 믿었던 상대에 대해 혼란스럽고 흔들리는 마음을 담은 록·발라드 곡이다. 애절한 멜로디와 엔하이픈의 보컬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속 뱀파이어 소년들의 지난 시간을 압축·시대별 흐름에 따라 표현한 서사적 구성이 특징이다.
이야기는 1800년대 낡은 기차를 타고 가는 7명 소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기차의 창문 밖 풍경은 어두운 밤 불타고 있는 밤필드 하우스를 지난다. 이어 1960년대 산업화가 한창인 무채색 톤의 삭막한 도시, 2000년대 화려하게 빛나는 마천루와 불꽃놀이가 수놓는 스카이라인, 2010년대 따사로운 느낌의 리버필드로 이동한다.
소년들의 의상 역시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작품 속 시절에 맞게 바뀐다. 밤필드 하우스 시절 옷, 스파이 활동을 위한 정장, 베셀소프트 단체복, 드셀리스 아카데미 교복 등을 각각 착장한 뱀파이어 소년들의 약 200년 스토리를 한 눈에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일곱 소년의 돈독한 우정뿐이다.
엔하이픈은 14~2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와 14~19일 센트럴시티 광장에서 각각 '엔하이픈 '다크 문' 팝업 스토어(ENHYPEN 'DARK MOON' POP-UP STORE)'를 오픈한다. 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 앨범을 포함해 티셔츠·유리컵·가방 등의 여러 머치를 구매할 수 있다. 각 공간은 이번 앨범의 컨셉트인 스파이로 변신한 엔하이픈과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미지를 비롯해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의 다양한 일러스트로 꾸며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의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6시 '다크 문(DARK MOON)'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은 사랑한다고 믿었던 상대에 대해 혼란스럽고 흔들리는 마음을 담은 록·발라드 곡이다. 애절한 멜로디와 엔하이픈의 보컬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속 뱀파이어 소년들의 지난 시간을 압축·시대별 흐름에 따라 표현한 서사적 구성이 특징이다.
이야기는 1800년대 낡은 기차를 타고 가는 7명 소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기차의 창문 밖 풍경은 어두운 밤 불타고 있는 밤필드 하우스를 지난다. 이어 1960년대 산업화가 한창인 무채색 톤의 삭막한 도시, 2000년대 화려하게 빛나는 마천루와 불꽃놀이가 수놓는 스카이라인, 2010년대 따사로운 느낌의 리버필드로 이동한다.
소년들의 의상 역시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 작품 속 시절에 맞게 바뀐다. 밤필드 하우스 시절 옷, 스파이 활동을 위한 정장, 베셀소프트 단체복, 드셀리스 아카데미 교복 등을 각각 착장한 뱀파이어 소년들의 약 200년 스토리를 한 눈에 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일곱 소년의 돈독한 우정뿐이다.
엔하이픈은 14~2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와 14~19일 센트럴시티 광장에서 각각 '엔하이픈 '다크 문' 팝업 스토어(ENHYPEN 'DARK MOON' POP-UP STORE)'를 오픈한다. 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 앨범을 포함해 티셔츠·유리컵·가방 등의 여러 머치를 구매할 수 있다. 각 공간은 이번 앨범의 컨셉트인 스파이로 변신한 엔하이픈과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미지를 비롯해 '다크 문(DARK MOON)' 시리즈의 다양한 일러스트로 꾸며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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