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발목 잡히나"..KIA, 불안한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개막 이후 1달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선두 수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 불안과 함께 마운드까지 흔들리면서 KIA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KIA는 팀 타율 1위지만 실책도 47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아 부지런히 번 점수를 실책으로 깎아먹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9일 1위로 올라선 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KIA, 이번주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 이후 1달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선두 수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약점으로 꼽혔던 수비 불안과 함께 마운드까지 흔들리면서 KIA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김사윤이 도루 저지를 위해 3루로 공을 던지지만 김도영이 이를 놓치고, 결국 선취점으로 연결됩니다.
김도영은 7회 초에도 포구 실책을 반복했고, SSG에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KIA는 주말 3연전 중 1승을 챙기는 데 그쳤습니다.
수비 불안이 KIA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KIA는 팀 타율 1위지만 실책도 47개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아 부지런히 번 점수를 실책으로 깎아먹는 모양새입니다.
2위 NC, 삼성과는 2게임차, 5위 두산과는 2.5게임차로 좁혀지면서 혼전 양상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이의리에 이어 외국인 투수 크로우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마운드가 흔들렸고, 주포 나성범이 부진을 겪으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IA는 이번주 8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달 9일 1위로 올라선 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KIA, 이번주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KIA #프로야구 #광주 #실책 #김도영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尹이 김건희 죄없다 하면 죄 없는 건가..국민을 진짜 졸로 봐, 화나"[여의도초대석]
- [영상] 난간 뚫고 7m 추락..20대 운전자 나무 걸려 '구사일생'
- "개똥인 줄.." 매주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본 여성
- "열손가락 다 잘렸다" 태국 드럼통 살인 '고문' 정황
- "비계가 유행인가?"..고속도로 휴게소 고기맛 김치찌개 '논란'
- KIA, 시즌 첫 더블헤더 '1승 1패'..'실책·뒷심 부족' 아쉬움
- 이의리 이어 크로우까지 부상 이탈..KIA 선두 유지 '빨간불'
- "5툴 플레이어 될 것!" 남다른 자신감, 광주일고 외야수 박헌 [케스픽-고교야구유망주④]
- '야구천재' 김도영 KBO 월간 MVP 선정..KIA, 2년만에 '경사'
- KIA, 패배 직전 기사회생..12회 연장 혈투 끝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