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7월 조직개편..재난대응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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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7월 청주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세부적인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앵커>
청주시는 시민 안전 강화와 쉬운 부서 명칭에 초점을 뒀습니다.
<기자> "청주시 본청 내 실·국은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어나고, 난해했던 부서명은 시민들이 알기 쉬운 명칭으로 바뀝니다." 기자>
<인터뷰> 박미의 / 청주시 조직관리팀장 "안전 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서 시민의 안전과 재난 대응 기능 강화하였고요. 또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어려운 부서 명칭을 쉽게 개편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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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7월 청주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세부적인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청주시는 시민 안전 강화와 쉬운 부서 명칭에 초점을 뒀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임시청사 본관 3층 비채나움실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임시청사 본관 공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오는 7월 신설되는 재난안전실 3개 과가 동시 입주를 하기 때문입니다.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로, 재난 관련 사전·사후 업무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자>
"청주시 본청 내 실·국은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어나고, 난해했던 부서명은 시민들이 알기 쉬운 명칭으로 바뀝니다."
<그래픽>
신설되는 재난안전실은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 하천방재과로 재난 관련 사전·사후 전문업무를 분리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총괄책임을 맡습니다.
<그래픽>
한시기구였던 신성장전략국은 정시기구인 도시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도로사업본부는 건설교통국으로 승격됩니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 지 파악이 어려웠던 부서 명칭도 쉽게 바뀝니다.
<그래픽>
도시국의 신성장계획과는 도시계획과로, 기반성장과는 도시개발과로, 재생성장과는 도시재생과로 기존 명칭으로 되돌립니다.
경제교통국은 경제투자국으로, 주택도시국은 주택국으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공원산림본부로 부서명을 바꿉니다.
<그래픽>
경제투자국 소속 경제정책과와 일자리정책과는 경제일자리과로 통합하고, 복지국 아동보육과는 아동복지과로, 문화체육관광국의 문화유산과는 문화재과, 공보관은 대변인으로 명칭을 바꿉니다.
<인터뷰> 박미의 / 청주시 조직관리팀장
"안전 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서 시민의 안전과 재난 대응 기능 강화하였고요. 또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어려운 부서 명칭을 쉽게 개편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장 교체나 조직개편 때마다 바뀌는 부서 명칭으로 인한 민원인의 혼란은 이 번에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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