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테무, '자율 제품안전협약' 서명…"韓소비자 안전 위해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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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Temu)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테무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위해 제품의 유통·판매 차단 및 재유통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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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선 테무 한국법인 대표 참석…"규제 요청에 성실히 협력"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Temu)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테무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위해 제품의 유통·판매 차단 및 재유통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테무의 공동설립자이자 테무 한국 법인 '웨일코코리아' 대표인 퀸선(Qin SUN·중국명 쑨친)은 "테무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테무는 항상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핵심 가치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9월 미국에서 최초 사업을 시작한 테무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무는 규제 당국이 제공하는 부적격 정보를 수집하고, 부적격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차단하거나 제한할 예정이다.
또 테무는 리콜 및 시정 조치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제품 판매자가 안전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권장하는 동시에 부적격 제품을 신속하게 제거할 것을 약속했다.
퀸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소비자 안전 보호에 대한 테무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소비자 편익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무는 무작위 제품 검사를 수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피드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자 단체 및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퀸선 대표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며 "테무는 소비자 안전과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 요청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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