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측, 前 소속사 대표 산이와 미정산금 갈등 “법적 다툼 진행 중”(전문)[공식]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5. 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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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는 "현재 가수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플래닛은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며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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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소속가수 비오(BE‘O)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미정산금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1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는 “현재 가수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소속가수 비오(BE‘O)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미정산금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사진=DB, 천정환 기자
빅플래닛은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라며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빅플래닛과 페임어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빅플래닛은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래퍼 산이는 이날 SNS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받은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 ’빅플래닛-비오 2024년 1분기 정산자료‘라는 제목의 이메일에는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바, 법원에서 페임어스 주장이 이유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하 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가수 비오(BE’O)의 전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당시 미정산금에 대한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당사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하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에게 지급해야할 미정산금을 대신해서 지급한 상태입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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