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위한 ‘천안역 컬처센터’ 이전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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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무료 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휴게 공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주방, 강의실 등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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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진료소·휴게공간 등 운영
하나은행이 1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무료 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휴게 공간,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주방, 강의실 등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같은 공간 내 천안시 산하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점해 국내 생활 지원을 위한 애로 사항 상담·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가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제공, 결혼 이민자 직업 훈련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생활을 지원한다. 2019년 5월 처음 개소한 천안역 컬처뱅크는 2020년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인 지원센터 모범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 은행장은 “금융과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가 결합한 천안역 컬처뱅크가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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