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꽃마리'로 이찬원 꺾고 '더트롯쇼' 1위…"팬들 있어 든든" 울컥한 소감

신영선 기자 2024. 5.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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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더트롯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서는 5월 둘째주 1위 후보로 손태진 '당신의 카톡사진', 김희재 '꽃마리', 이찬원 '하늘 여행' 등이 올랐다.

'더트롯쇼' MC인 김희재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며 "이 트로피의 모든 영광을 바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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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김희재가 '더트롯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서는 5월 둘째주 1위 후보로 손태진 '당신의 카톡사진', 김희재 '꽃마리', 이찬원 '하늘 여행' 등이 올랐다.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영예의 1위 트로피는 김희재에게 돌아갔다. 

김희재 '꽃마리'는 실시간 투표 2000점, 방송점수와 사전투표점수 5000점,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 896점 등 총 7896점을 받았다. 

2위는 음원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점수에서 4013점을 받는 등 총점 5980점을 기록한 이찬원 '하늘여행'이 올랐다. 

'더트롯쇼' MC인 김희재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며 "이 트로피의 모든 영광을 바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세상의 그 어떤 컬러와 빛보다도 가장 아름답고 저한텐 예쁜 색이 주황색이다. 주황 물결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고 더 열심히 하고 초심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히다 감정에 북받친 듯 울먹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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