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수용 타오바오·티몰 한국 진출…국내 유한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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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의 내수용 e커머스 사업 부문인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에 진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오바오와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e커머스로 사용자가 9억 명이 넘으며, 그룹 내 구조 개편으로 2022년 합병했다.
지난해 알리바바 그룹이 6개 그룹으로 분할되면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사업 부문을 맡는 '타오바오와 티몰 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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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알리바바그룹의 내수용 e커머스 사업 부문인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에 진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금은 12억8000만 원으로 앞서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상주한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타워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대표는 40대 중국 국적의 쟈오게이다.
타오바오는 C2C(Consumer-to-Consumer) 플랫폼으로 주로 개인 판매자와 소규모 및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티몰은 브랜드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B2C(Business-to-Consumer) 플랫폼이다.
타오바오와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e커머스로 사용자가 9억 명이 넘으며, 그룹 내 구조 개편으로 2022년 합병했다. 지난해 알리바바 그룹이 6개 그룹으로 분할되면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사업 부문을 맡는 '타오바오와 티몰 그룹'이 됐다.
타오바오와 티몰 그룹은 알리바바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약 1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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