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6~17일 글로벌 크루즈 유치 총력전

이상훈 기자(=속초) 2024. 5. 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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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걸쳐 도쿄에서 개최되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하여 한·일 양국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속초항 홍보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 행사에는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비롯하여 JTB, 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가 참가함에 따라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사, 여행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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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기항 확대 네트워크 구축, 속초항 맞춤형 마케팅 전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걸쳐 도쿄에서 개최되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하여 한·일 양국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속초항 홍보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 행사에는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비롯하여 JTB, 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가 참가함에 따라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사, 여행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16일부터17일까지 걸쳐 도쿄에서 개최되는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하여 한․일 양국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속초항 홍보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속초시

속초시는 민선 8기 초기인 2022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추진하여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했다.

또한, 국제 크루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실버씨, 시닉크루즈, 더월드 크루즈 등 다양한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5월 말에는 시닉 크루즈 관계자가 내년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향후 일정 조율을 위해 속초시를 사전방문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크루즈는 한 항차에만 많게는 수천 명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토적성산(土積成山)의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서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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