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통합의 토대는 성장···경제 역동성 높일 것"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기반은 경제 성장이라며, 정부가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 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
(장소: 13일, 용산 대통령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의 지난해 하반기 성과보고회.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건 결국 경제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국민소득이 증대되고 국가 재정이 넉넉해야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게 되면 계층이동이 활발해지고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이 해소되면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될 거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제 역동성을 높여 이 같은 변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진정한 국민 통합을 위해 정책과 현장의 시차가 없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5월은 결혼식이나 행사가 많아 지갑이 홀쭉해지는 달이라며, 이처럼 세심한 부분에서 국민의 삶을 꼼꼼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위 회의를 주재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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