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이상 기후 피해 농가 지원 촉구 외
[KBS 광주]전남도의회가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양파와 마늘 농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 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3일) 채택한 건의 안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고온과 많은 강수량, 일조량 감소로 인해 양파와 마늘 생육이 부진하고 병해가 증가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 양파 재배면적은 6,862ha로 전국 1위, 마늘 재배면적은 3,443ha로 전국 4위에 달합니다.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 특혜 논란” 해명
신안군이 특혜 논란 등이 제기된 정원수 협동조합 육성에 대해 예산 절감 사례라고 해명했습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군이 정원수 협동조합에 수십억 원의 상당의 정원수를 주문한 것은 특혜가 아니고, 시중가의 4분의 1 가격에 납품을 받아 많은 양의 식재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수는 또 협동조합을 통해 지난해 83억 원 가량의 예산을 절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설립된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은 3백여 명이 조합원으로 활동중이며 최근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선원 살해 후 시신 유기 선장·선원 구속
선원을 살해하고 해상에 시신을 유기한 선장과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선장 A 씨와 공범인 40대 선원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난 3월부터 40대 선원 C 씨를 둔기로 폭행했고, 지난달 30일 C 씨를 살해한 뒤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완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선정한 13곳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시설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2만 3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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