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지자체 첫 이차전지 육성 조례 제정 외

KBS 지역국 2024. 5. 13. 1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포항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포항시가 발의해 포항시의회가 가결한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보면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전문인력 양성,기업 유치와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포항에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7월 정부의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포항시, ‘청록수소’ 대량 생산 기술 개발

포항시가 청정수소인 '청록수소'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포항시는 최근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 등과 함께 청록수소 기술개발을 위한 착수 회의를 열고 협력망 구축과 신규사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천연가스를 열분해해 얻어지는 청록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부산물인 고체 탄소까지 타이어와 흑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외국 어업인 의무보험 미가입 6명 입건

울진해양경찰서는 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로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울진해경은 최근 한 달간 울진과 영덕 일대에서 조사를 벌여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로 고용주 3명을, 상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로 외국인 근로자 3명을 각각 적발했습니다.

고용주는 임금 체불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질병·사망 등에 대비한 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울진 성류굴 오는 15~19일 무료 개방

울진군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로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무료로 개방합니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76년 군 직영 이후 2천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성류굴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