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5년’ 고현정, 유튜버 도전…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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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무언가 고현정 씨.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다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면서 자기의 여러 비판 목소리 용기 낼 수 없었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서 한 모양이네요.
[허주연 변호사]
아무래도 연예인들도 자기를 출연하는 방송에 댓글 같은 것들을 볼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자기를 다 싫어하는 줄 알았대요. 그랬는데 얼마 전에 정재형 씨 개인 채널에 출연했는데 이것이 540만 뷰를 넘으면서 정말 반응이 좋았고요. 다 응원한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좋아하시면 소통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고현정 씨가 평소에 아이들이 이것 봤으면 좋겠다, 이런 수상 소감을 말한 적도 있을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데 누군가가 이것이 아이들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가 잘 봤다, 유튜브 콘텐츠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채널을 개설할 결심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 자녀들이 연락한 것 아닐까 이렇게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똑똑한 마케팅 행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예전에 이영애 씨, 한가인 씨, 고현정 씨 신비주의의 대표 연예인들이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신비주의보다는 털털한 모습으로 뿔테안경 끼고 일상 보여주고 이런 스며드는 소통이 팬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대인 것 같거든요. 고현정 씨도 이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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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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