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훼손까지…영화보다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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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그러면 저는 사실 충격적인 것이 다음 화면을 볼까요. 이수정 교수님. 제가 오늘 방송 준비하면서 경찰의 속보를 확인했던 중에 손가락이 훼손됐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너무 끔찍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훼손됐다. 이것을 어떻게 파악할까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이제 이들이 피해자가 지금 아직은 상당 부분 범죄력이 없는 사람 같은데 사전에 미리 알고 있었다면 무엇인가 마약과 연관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가지고 훼손을 고의적으로 했을 개연성, 살아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것도 염두에 둘 수 있는 것이고요. 그러나 이제 범죄 사건에서 특히 살인 사건 특히 이제 범죄 조직이 가담한 사건들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은 사후에 지문 등을 훼손하기 위해서 지금 손가락에 열 개가 다 훼손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 결국은 이제 신변을 이렇게 알지 못하게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가지고 결국은 저렇게 훼손하는 경우들이 범죄 사건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신원 제대로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주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닌가, 그런 이제 생각을 해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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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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