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의자 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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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소식을 전하는 저희가 상당히 참담하고 무겁고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태국의 파타야 많이 들어보실 텐데. 이 파타야에서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파타야 살인 사건. 영장 방침이라는데요. 이 이야기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이 사건 여전히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사건 개요 일지부터 먼저 파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허주연 변호사]
굉장히 잔혹한 살인사건이 파타야에서 벌어졌습니다. 한국에 있던 피해자의 모친이 7일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습니다. 당시에 아들이 우리의 마약을 바다에 버려서 1억 천만 원 가까이 손해를 봤으니까 그 돈을 직접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살해하겠다, 이런 협박 전화를 받은 거예요. 어머니가 깜짝 놀라서 한국 대사관 현지 한국 대사관에 신고를 했고 이를 신고를 받은 대사관 측에서 현지 경찰에 공조를 요청을 해서 수사가 시작이 됐는데요. 피해자 지난달 30일에 태국으로 입국한 배우자가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2일 방콕 시내 한 술집에서 목격된 것이 마지막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경찰이 추적해서 CCTV 등을 종합해서 행적을 역추적 해봤더니 3일 새벽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두 명이 이 남성을 납치를 해서 이 파타야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픽업트럭으로 갈아타요. 그리고 한 저수지 근처에 미리 예약해둔 숙박업소로 이 남성을 데리고 들어갔고요. 이 남성은 거기서 살아나오지 못했습니다. 4일 오후 9시쯤에 이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큰 통을 싣고 검은 물체를 싣고 픽업트럭을 타고 저수지로 이동하고 그 저수지에서 한 시간 정도 머무르다가 다시 오는 장면이 찍혔는데요. 이 저수지를 수색해 봤더니 피해자의 시신이 든 통을 발견을 하게 됐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들이 범행도구를 구입하는 장면들도 CCTV로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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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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