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이어 국회의장도…‘명심’으로 교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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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글쎄요. 보기에 따라서는 흥미롭다고 해야 될까요,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요. 국회의장 출사표 던진 사람들의 교통정리. 조기연 변호사님. 특히 추미애 당선인은 오늘 유튜브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해서 이재명 대표가 나에게만 잘해달라고 말했다. 명심팔이 어떻게 보세요?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본인 말씀이니까 그대로 믿을 수 있을까요. 우원식 의원도 연락하시고 했겠죠. 그러면 각자 여러 가지 덕담도 가지고 하셨을 텐데 지금 어쨌든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당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명 당선인들의 표심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현실적으로 당연히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은 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경쟁적으로 명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두 분의 후보가 사퇴한 지금 상황이고 두 분이 결국에 경선을 치르게 되는데. 당내에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친명이냐의 경쟁은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고요. 실제 친명이 어떤 결정이 하게 된다는 것 당심이 깔려 있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국에 어떤 후보로 모아지는 것도 지금 당원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당선자들한테 메시지도 보내고 하면서 이번 국회의장을 어떤 분을 돼야 된다는 당원들의 활동이 지금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 흐름들이 친명으로 또 특정 후보에게로 모아지는 흐름들이 있는 것이고. 선거 전략을 위해서 서로 경쟁적으로 지금 이재명 대표의 관계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목소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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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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