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명품 가방 제공’ 최재영 목사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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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언뜻 보면 본인 스스로의 논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는 한데. 다만 이현종 위원님. 잠입 형식의 취재 그러니까 몰카 취재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이것이 꽤 난감해지는 것 아닌지 최재영 목사가. 어떻게 판단하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분이 취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기자로서 제가 수치스럽고 모욕스럽습니다. 저렇게 취재하는 것 없습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하면 상대방이 어떤 트랩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어떤 빠지도록 그렇게 유인을 해서 자체를 지금 본인은 국민의 알 권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데요. 물론 김건희 여사가 받고 돌려주지 않은 행위 이것 자체는 분명히 잘못됐습니다만 그것을 차치하더라도 지금 본인의 행위 자체는 김건희 여사와 어떤 인맥이 있는 것처럼 아버지와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연락을 해서 본인이 들고 가서 몰카로 취재하고 그런 행위가 지금 국민의 알 권리 운운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알 권리라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립니까. 더군다나 본인이 일단 함정을 만들어놓고 본인이 함정에 빠지도록 만들어놓고 이런 것이 취재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공작이고 조작이죠. 이런 식으로 취재를 하는 언론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취재했다가 언론들 기자들 다 퇴출되고 다 처벌받습니다. 언론이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이것은 결국은 정권을 흔들기 위해서 본인이 공작한 것을 결국 합리화하기 위한 주장이고 이것을 저렇게 큰 소리 내서 떠드는 저 모습을 보면서 기자로서는 굉장히 참담한 심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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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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