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아티스트 미정산금 대신 내준 빅플래닛메이드에 생떼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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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오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수장 산이가 정산금 갈등을 벌이고 있다.
산이는 13일 SNS를 통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법적 분쟁 중이라고 밝혔다.
빅플래닛에 따르면 현재 빅플래닛 소속 가수인 비오는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에게 받아야 할 미정산금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미정산금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생기면서 법적 분쟁이 일었고, 산이는 빅플래닛이 보낸 메일 일부만 오픈하며 공개 저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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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비오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수장 산이가 정산금 갈등을 벌이고 있다.
산이는 13일 SNS를 통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법적 분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이는 빅플래닛과 주고 받은 메일의 일부를 공개했다.
하지만 빅플래닛의 입장은 다르다. 빅플래닛에 따르면 현재 빅플래닛 소속 가수인 비오는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에게 받아야 할 미정산금이 남아 있었다.
새 소속사인 빅플래닛은 비오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오에게 이를 대신 지급했다.
그러나 미정산금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생기면서 법적 분쟁이 일었고, 산이는 빅플래닛이 보낸 메일 일부만 오픈하며 공개 저격에 나섰다.
산이는 빅플래닛이 보낸 "페임어스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바, 법원에서 페임어스 주장이 이유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라는 메일만 공개했다.
이후 해당 메일에 답신으로 산이는 "빅플래닛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현재 법원 소송 중인바, 법원에서 빅플래닛 주장이 이유 없음이 밝혀질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매분기 정산서 (전에 두 번처럼 속이지 마시고) 꼬박꼬박 정확히 보고 부탁드립니다"라고 그대로 말을 복사해서 보냈다.
빅플래닛 측은 산이가 메일을 일부 공개하며 억지를 부린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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