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6월부터 '230조 규모'부동산 PF 옥석가리기 착수
장원석 2024. 5. 13. 19:16
지난해 12월, 태영건설이 파산 위기를 맞아 워크아웃, 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했습니다.
국내 시공 능력 16위의 50년 된 중견 건설사가 흔들리자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줬는데요.
전문가들은 태영의 위기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동산 PF에서 초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PF는 부동산 사업에서 예상되는 미래 수익을 담보로 돈을 빌려 부동산을 개발하는 걸 말합니다.
보통 집이나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과는 달리 담보가 불확실해서 위험성과 이자가 높은데, 주로 건설 분야에 PF가 활용됩니다.
고금리에 건설업계 침체까지 겹치면서 지난 2년간 PF가 포함된 부동산, 건설 업종의 연체액은 3배, 연체율은 2.4배로 뛰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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