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브리핑] 김지원·엄기준↑… 조수빈↓

김유림 기자 2024. 5.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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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지난 12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에 최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친 김지원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공항에 몰렸다.

김지원은 연예계에서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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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연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인성에 놀랐다" 공항 마비시킨 '눈물의 여왕' 김지원


배우 김지원의 인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배우 김지원. /사진=뉴스1
지난 12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에 최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친 김지원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공항에 몰렸다. 수많은 인파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김지원은 팬들에게 하트 포즈로 인사를 하며 팬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 인구가 밀집된 상황에서 팬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밀지 말아주세요" "뒤에 조심하세요" "기둥 있어요" 등 따뜻한 말을 하며 팬들을 챙겼다.

김지원은 체크인 라운지에 들어와서는 놀란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으면서도 주변 경호원들에게 "괜찮으세요" 인사를 건네며 주변인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지원은 연예계에서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배우 나영희는 김지원에 대해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이 있고 그냥 절로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 너무 예쁘다' 생각이 든다"며 그의 인성을 극찬한 바 있다.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제게도 이런 일이"


배우 엄기준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엄기준. /사진=뉴시스
배우 엄기준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3일 엄기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동안 오랜 시간 내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모두 지키리(팬덤명)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표현이 서툴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그저 받기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나도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내겐 없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그런 내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엄기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낙하산 MC' 의혹 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섭외 요청 없었다"


조수빈 측이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 '낙하산 MC'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조수빈 인스타그램
방송인 조수빈이 '역사저널 그날' MC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낙하산'이라는 표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3일 미디어오늘은 배우 한가인이 새 MC로 확정된 KBS '역사저널 그날' 측이 사측에 의해 '무간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KBS 아나운서 출신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수빈 씨는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관련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 씨를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조수빈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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