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아세안 등에 선진 식물검역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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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개발도상국 11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11차례 교육 훈련과 5차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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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물검역의 훈증소독’ 주제로 교육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개발도상국 11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11차례 교육 훈련과 5차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수혜 대상이 339명에 이른다. 이런 연수사업을 통해 검역본부는 개도국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참가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물검역의 훈증소독’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도국의 훈증소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별 적절한 소독 기술 개발을 위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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