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힘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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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은 "군민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중진으로서의 능력과 노하우 최대한 발휘해 충청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충북과 동남4군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경륜과 노하우·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 사업들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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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환경 개선 나서
통합 공공임대주택 주력
충북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인은 "군민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중진으로서의 능력과 노하우 최대한 발휘해 충청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12년 의정활동 동안 '부지런하다', '일 잘한다'라는 격려를 받아온 만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출마 선언부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초보 정치인이 아니라, 중진의원의 검증된 능력과 노하우, 네트워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또 여당 4선 의원에 올라 중진의 정치력을 발휘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지역 현안사업과 정책 예산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많다"며 "이를 위해 국회부의장에 도전하는 등 비영남권의 목소리를 키워 충청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선자 비중은 영남권이 65.5%다. 비영남권의 목소리를 키워야 국민의힘이 영남권 정당이 아니라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고, 비영남권 발전에도 힘이 실린다는 설명이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꼽았다.
박 당선인은 "저를 비롯한 충북지역 여·야 의원, 충북도지사가 모두 노력한 결과 법이 제정됐지만, 심의과정에서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규제 특례, 대형 개발사업 예타 면제, 보호구역개발 조항 등이 삭제됐다"며 "이 부분에 대한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의료 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농민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법 제정',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완화를 위한 '국가제정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남4군 수요에 맞춘 '통합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당선인은 이어 "선거 과정에서 각 군의 특성에 맞는 발전사업을 약속했다"며 "보은에 300병상 규모의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해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치료와 인근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옥천에 '중부권 혈액원 유치'을 유치하고, 영동에는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 및 저장 출하 등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최대 '산지유통 물류센터 신설'을 약속했다.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박 당선인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충북과 동남4군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경륜과 노하우·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 사업들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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