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언련 "RSF, 검증없이 일방적 자료로 韓언론자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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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보고서가 "설득력이 눈꼽만큼도 없는 지라시"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국경없는기자회는 아무런 검증없이 한국의 특정 정치성향 인물들이 보낸 일방적인 자료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를 평가하고 공개했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공언련은 RSF 설립자 로베르 메나르가 공산주의자라는 미디어비평지 미디어X의 전날 보도를 거론하며 "국경없는기자회는 좌파 정부엔 늘 우호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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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13일 성명을 내고 한국 언론 자유가 1년 사이에 15등급 하락했다는 국경없는기자회(RSF)의 보고서가 "설득력이 눈꼽만큼도 없는 지라시"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국경없는기자회는 아무런 검증없이 한국의 특정 정치성향 인물들이 보낸 일방적인 자료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를 평가하고 공개했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공언련은 RSF 설립자 로베르 메나르가 공산주의자라는 미디어비평지 미디어X의 전날 보도를 거론하며 "국경없는기자회는 좌파 정부엔 늘 우호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따위 짓을 계속하다간 세계적 망신을 받고 간판을 내려야 할 상황에 반드시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SF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작년(47위)보다 15계단 낮아졌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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