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4 도미니카 공화국 U-17 여자 월드컵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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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엠블럼을 공개했다.
FIFA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고, 또 2024 U-17 여자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엠블럼을 제작했다.
2024 U-17 여자 월드컵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와 두 번째 대도시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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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대담하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가운데 기쁨과 공동체, 경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FIFA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고, 또 2024 U-17 여자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엠블럼을 제작했다. 강력한 움직임과 색상은 타이노족이 고무공을 사용하여 즐기는 전통 놀이 ‘바툰(Batún)’과 전통 춤 ‘바차타(Bachata)’와 ‘메렝게(Merengue)’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이메 FIFA 토너먼트 디렉터는 “FIFA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나라의 열정과 기쁨이 미래의 축구 스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 U-17 여자 월드컵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와 두 번째 대도시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브라질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뉴질랜드, 미국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추후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에서 각각 3개국씩 참가한다.
한편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A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김은정호는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2024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4강전에서 패하더라도 3·4위전에서 이기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사진 = 국제축구연맹(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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