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고별식 거부’... 분노한 파리 팬들, 음바페에게 직접 특별한 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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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고별식을 거부하자 팬들이 직접 음바페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들은 클럽이 킬리안 음바페의 공식 고별식을 거부한 후 개입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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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고별식을 거부하자 팬들이 직접 음바페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들은 클럽이 킬리안 음바페의 공식 고별식을 거부한 후 개입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 음바페의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는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최대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부담감을 안고 클럽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면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3일(한국 시간)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PSG가 음바페에게 고별식을 열어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그러나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나중에 음바페에게 고별식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킥오프에 앞서 PSG 울트라스들은 거대한 티포 세레머니로 음바페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거대한 티포를 본 음바페는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가 음바페의 이름을 읽을 때 일부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음바페는 홈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다. 평생 모든 사람들에게 이곳에서 뛸 기회가 있었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홈경기를 끝마쳤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둔야 뉴스, 토크 스포츠, 뉴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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