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훈우 전 한겨레 제작국장 5·18묘역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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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훈우 전 한겨레 제작국장 5·18묘역 안장 지난 12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에서 이훈우 전 한겨레신문사 제작국장의 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유족, 신문사 동료, 친구, 학교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이 제작에 참여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추모했다.
1980년 5월18일 거리 시위 도중 체포되었고, 1982년에는 황석영·김종률 등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에 참여해 테이프 녹음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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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훈우 전 한겨레 제작국장 5·18묘역 안장
지난 12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에서 이훈우 전 한겨레신문사 제작국장의 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2021년 별세한 고인은 사후 5·18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아 5·18묘역으로 이장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유족, 신문사 동료, 친구, 학교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이 제작에 참여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추모했다. 고인은 민청학련 사건으로 광주 대공분실에서 모진 고문을 받은 뒤 자살을 시도했다 사흘 만에 깨어났고, 1975년 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1980년 5월18일 거리 시위 도중 체포되었고, 1982년에는 황석영·김종률 등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에 참여해 테이프 녹음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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