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내년 추석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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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10월 6일) 전까지 완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은 김 지사는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언론인간담회서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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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10월 6일) 전까지 완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은 김 지사는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언론인간담회서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있고, 400억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 원,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며 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고,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서천군도 재정 등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천군의 재산이기 때문에 명물 특화시장으로 조성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천군의 재산이고, 서천군민 소유이니, 건립 이후 운영 시스템을 개선 방안 등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서천 장항 국가습지 복원 사업과 관련해선 "관광 기능을 집어넣어 제대로 그림을 그려 서천 지역경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농촌 구조와 시스템, 인구 분포의 질을 바꿔야 한다"며 현재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 두 번 떨어지고 세 차례 당선되면서 서천군민 여러분의 입장과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서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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