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등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대표팀 12명 확정

주미희 2024. 5.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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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나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전세계 17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13위 김가은이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와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김소영-공희영 조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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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나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전세계 17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들은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8팀, 총 12명이 파리올림픽 무대에 선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13위 김가은이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47위 전혁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와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김소영-공희영 조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부의 서승재는 강민혁과 함께 남자 복식, 채유정과 함께 혼합 복식에서도 올림픽 무대를 밟아, 2관왕에 도전한다.

혼합 복식의 김원호-정나은 조도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드민턴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번에는 안세영 등을 앞세워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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