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도롱뇽 서식'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국내 26번째
윤성훈 2024. 5. 13. 18:31
수달, 담비와 도롱뇽 등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무등산 국립공원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됩니다.
환경부는 오늘(13일)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우리나라 26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두메습지는 수달, 삵,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대표적인 국내 묵논습지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양서류 20종 가운데 도롱뇽과 무당개구리 등 8종이 활동하는 집단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입시업계 댓글조작 폭로한 유명강사 '삽자루' 사망
- [단독] 손님인 척 퇴폐업소 들어가 외국인 여성 때리고 돈 훔친 20대 체포
- 유전자변형 돼지신장 이식받은 美 60대, 두 달 만에 사망
- '99,999,999 그냥 쓴건데...' 중고거래 종소세 폭탄 맞았다
- 고양이 폐사 원인?...사료 모두 '적합' [앵커리포트]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 불...무정차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