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대청이·호반이 부부, 청주 방사장서 두 번째 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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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야생 방사에 성공한 대청이와 호반이 황새 부부가 두 번째 산란·부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야생 방사됐던 대청이와 호반이는 올해 시가 마련한 둥지탑에서 부화에 성공, 현재 새끼 황새 4마리를 키우고 있다.
대청이·호반이는 같은 해 7월 새끼 황새 도순이와 아롱이와 함께 야생 방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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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야생 방사에 성공한 대청이와 호반이 황새 부부가 두 번째 산란·부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야생 방사됐던 대청이와 호반이는 올해 시가 마련한 둥지탑에서 부화에 성공, 현재 새끼 황새 4마리를 키우고 있다.
2011년생인 대청이와 호반이는 문화재청 황새 전국방사 사업으로 지난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시 방사장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4월에는 방사장에서 산란한 알 4개를 모두 부화했다.
대청이·호반이는 같은 해 7월 새끼 황새 도순이와 아롱이와 함께 야생 방사됐다. 올해 초 다시 방사장으로 돌아왔다.
유현숙 문화재과장은 “야생 방사한 대청이와 호반이가 돌아와 청주에 정착한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서식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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