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슬로바키아 외교장관 접견…韓기업 투자환경 요청

김영신 2024. 5.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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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블라나르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국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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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스2024, 환영사 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아태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2024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5.13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 건설 등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를 요청했다.

블라나르 장관은 한 총리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국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북한 간 불법적 군사 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안보를 크게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블라나르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각 지역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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