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인의 날' 기념식에서 청바지 패션쇼가 열린 이유는?

뉴스팀 2024. 5.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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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퀸룸에서는 소아당뇨인의 날 기념식 '오월애'가 열렸다.

한국소아당뇨협회(회장 김광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표 국회의장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소아당뇨인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소아당뇨인의 날 행사에 청바지 패션소가 열린 이유는 청바지 브랜드 진바비의 권은진 대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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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퀸룸에서는 소아당뇨인의 날 기념식 '오월애'가 열렸다. 한국소아당뇨협회(회장 김광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표 국회의장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소아당뇨인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이번 행사의 오프닝에는 청바지 패션쇼와 인기 걸그룹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선보여 참가자들과 제1형 당뇨 환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아당뇨인의 날 행사에 청바지 패션소가 열린 이유는 청바지 브랜드 진바비의 권은진 대표 때문이었다.

권은진 씨는 그동안 소아당뇨인의 권익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국회문화체육위원장상(장관급 표장)을 수상했다. 

슈퍼모델 출신인 권은진 대표는 "우리나라에 제1형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그분들의 건강과 복지, 인식 개선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시작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욱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YTN 뉴스팀 (yimm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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