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대위원장 "당원·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 당 대표 선출해야"

조윤하 기자 2024. 5.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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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갖고 맡겨진 당무를 잘 처리해 국민들이 바라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모양을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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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조속히 정상화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해 국민들께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갖고 맡겨진 당무를 잘 처리해 국민들이 바라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모양을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을 보다 가까이서 모시기 때문에 함께 울고 웃으며 국민들의 모습 그대로를 잘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대통령실과 정부에 있는 그대로 반영하도록 해서 국정 운영 전반에 국민의 뜻이 스며들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위원장은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습니다.

"야당과 함께 국익을 우선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며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경청할 것이다. 야당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협치를 이뤄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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