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김유아 2024. 5.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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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원들이 경쟁사를 비난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다는 마케팅을 벌인다고 폭로했던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가 오늘(13일) 오전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씨는 2017년 자신이 소속돼 있던 입시업체인 이투스교육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을 비하하고 검색 순위 조작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폭로를 토대로 수사기관은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고, 김형중 이투스 대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우형철 #삽자루 #댓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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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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