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뉴욕 출장길…밸류업 홍보 총력

신혜지 기자 2024. 5.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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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13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방미 기간 이복현 원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뉴욕 IR에서 금융권의 주주환원 확대 정책과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등 해외 투자자를 위한 정책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글로벌시장 확대와 해외 대체투자 시장 동향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장길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동행했습니다.

한편, 이 원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동남아와 유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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