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담배는 챙기고, 나머진 배송 후 결제할게요"…담배만 쏙 챙겨간 남성 결국 '체포' 왜?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4. 5. 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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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어느 마트에서 한 남성이 한가득 장을 본 뒤 짐을 챙겨 마트를 떠났습니다.

남성이 나간 뒤, 잠시 후 마트에 경찰에 들이닥쳤는데요.

들고 있던 짐까지 내팽개치며 도주한 남성은 결국 경찰 손에 검거됐는데요.

지난해 출소한 남성은 서울·경기 일대 소형 마트를 표적으로 같은 수법의 사기 행각을 수차례 벌여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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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어느 마트에서 한 남성이 한가득 장을 본 뒤 짐을 챙겨 마트를 떠났습니다. 남성이 나간 뒤, 잠시 후 마트에 경찰에 들이닥쳤는데요. 누군가를 찾는 듯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이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 순간, 앞서 장을 보고 나갔던 남성과 마주친 경찰은 남성과 추격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들고 있던 짐까지 내팽개치며 도주한 남성은 결국 경찰 손에 검거됐는데요.

해당 남성은 앞서 마트에서 총 23만 9천 원어치의 물건을 담았습니다. "가벼운 담배와 종이컵 등은 들고 갈 테니 나머지는 배송해달라"며 "물건이 배송된 뒤 물건값을 결제하겠다고" 말하고는 연락처와 주소를 알려주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연락처와 주소는 모두 가짜였습니다. 어디서나 현금화 할 수 있는 담배 등만 챙긴 뒤 '후결제'를 요청하며 빠져나온 겁니다.

지난해 출소한 남성은 서울·경기 일대 소형 마트를 표적으로 같은 수법의 사기 행각을 수차례 벌여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당시 현장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 제공 : 서울경찰청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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