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대구 28도까지 올라…수요일 전국에 강풍 동반 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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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계절이 있는 것처럼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살짝 덥게 느껴질 만큼 기온이 크게 올라서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졌는데요,내일도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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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계절이 있는 것처럼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살짝 덥게 느껴질 만큼 기온이 크게 올라서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졌는데요,
내일도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춘천 10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12도, 서울 13도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겠지만, 내일 한낮 기온은 강릉과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고, 춘천과 청주, 광주 26도, 서울 2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좀 더 덥겠고요, 그만큼 일교차가 더욱 커지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는 비교적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다가,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다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서는 모레 밤사이에 때아닌 눈이 살짝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 싸락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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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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