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신사업추진委' 출범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5.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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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조병규 행장(사진) 직속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 업종과 전략적으로 제휴를 맺거나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새롭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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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행장이 의장 맡아
혁신 신사업 발굴등 논의

우리은행이 조병규 행장(사진) 직속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게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설립됐다. 신사업 추진에 대한 조 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기술(IT) △리스크 △인사관리(HR) △경영기획 등 그룹장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체계 등을 논의한다.

또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 계획을 비롯한 진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 확보·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 업종과 전략적으로 제휴를 맺거나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새롭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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