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스포] "내 우주를 봐, 슈퍼노바"...에스파, 이게 바로 정품 '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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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강렬한 '쇠맛'으로 돌아왔다.
에스파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epernova)'를 선공개했다.
'슈퍼노바'의 선공개로 첫 정규 앨범 발매를 향한 열기를 끌어올린 에스파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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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강렬한 '쇠맛'으로 돌아왔다.
에스파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epernova)'를 선공개했다.
'슈퍼노바'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작사와 작곡에는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표현한 '슈퍼노바'는 에스파의 세계관 시즌2의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한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 거세게 커져가 Ah Oh Ay/ That tick that tick tick bomb/ That tick that tick tick bomb/ 감히 건드리지 못할 걸 (누구도 말이야)/ 지금 내 안에선/ Su su su Supernova/ Nova/ Can’t stop hyperstellar/ 원초 그걸 찾아/ Bring the light of a dying star/ 불러낸 내 우주를 봐 봐/ Supernova/ (...) 사건은 다가와 Ah Oh Ay (Nu star)/ 거세게 커져가 Ah Oh Ay/ 질문은 계속돼 Ah Oh Ay (Nova)/ 우린 어디서 왔나 Oh Ay" 등의 강렬한 가사는 에스파만의 힙한 무드와 어우러져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슈퍼노바'에 담긴 스토리텔링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은 남들이 보기에는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 하지만 결국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있게 연기하며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AI 기술을 녹여내 한층 콘셉추얼해진 영상미 역시 데뷔 이후 꾸준히 강렬한 '쇠맛'을 추구해 온 에스파의 독보적 정체성을 그려냈다.
'슈퍼노바'의 선공개로 첫 정규 앨범 발매를 향한 열기를 끌어올린 에스파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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