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청량베이스원”…제베원과 스트레스 POP POP ‘필 더 팝’[MK★컴백]

그룹 제로베이스원(제베원)이 ‘청량베이스원’으로 돌아왔다. 걱정, 스트레스를 함께 날려버리자는 제베원이 신곡 ‘Feel the POP (필 더 팝)’으로 청량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선물한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이번 컴백은 전작인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 발매 이후 약 6개월만 컴백이다.

ZEROBASEONE이 13일 오후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 덕분에 영광스러운 컴백 자리에 서게 됐다. 신곡으로 스트레스 없는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걱정, 고민 등을 제베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날려버리고 최고의 선물을 하겠다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에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온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제베원은 ‘청량’ ‘상큼’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은 D&B, UK garage, Jersey club 등 다양한 리듬이 섞인 POP 장르로, ZEROBASEONE의 음악적 도전을 보여주는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ZEROBASEONE이 13일 오후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제베원은 “이번 노래는 제베원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음악과 파풔풀한 안무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여름 대표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며 “노래를 듣고 행복한 느낌만 가득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필 더 팝’을 듣자마자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강한 자신감이 들었다. 제베원은 “제베원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저희보다 잘 소화하는 이들이 있을까”라며 “그 정도로 기억에 남을 듯한 곡이고 올 여름에 심장이 터질듯한 곡이다. 모든 분들의 마음을 청량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ZEROBASEONE이 13일 오후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무대 역시 청량과 상큼함이 ‘팝 팝’ 터진다. 멤버들은 ‘제베원’ 맞춤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제베원은 “노래가 워낙 중독성이 있다 보니 안무 디테일도 살려야 했다.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드리기 위해 손끝 하나도 세밀하게 맞추는 작업을 했다”라며 “청량하면서도 섹시함을 녹여내고 메시지적인 부분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운명적인 ‘너’를 만나 더욱 밝게 빛나는 원팀이 됐다는 의미를 담은 ‘Solar POWER (솔라 파워)’, 낮과 밤의 경계선에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감성을 그려내 짙은 여운을 주는 ‘Dear ECLIPSE (디어 이클립스)’,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SWEAT (스웨트)’, 제로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드라이브송 ‘Sunday RIDE (선데이 라이드)’, 첫 번째 팬송으로 제로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HELLO (헬로우)’, ‘Feel the POP (Sped UP ver.)’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남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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