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음달 3일부터 시내버스 개편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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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다음달 3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봉계사거리부터 사과나무 사거리, 호수사거리부터 2로터리 구간 등 4개 신규 순환노선을 도입하고 지역 대학과 호암지구, 신연수동을 잇는 대학교 순환노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노선 개편 홈페이지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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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다음달 3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100개 노선을 71개로 감축하는 대신 하루 운행횟수를 531회에서 567회로 모두 36회 늘린다.
봉계사거리부터 사과나무 사거리, 호수사거리부터 2로터리 구간 등 4개 신규 순환노선을 도입하고 지역 대학과 호암지구, 신연수동을 잇는 대학교 순환노선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노선 개편 홈페이지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과 함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시행 초기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시민의 물음에 즉각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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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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