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50+일자리' 발대식…인생 2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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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 열정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광주시의 50+정책의 하나로 장년층 중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 등이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재취업 및 사회봉사 등 노후준비를 위한 생애재설계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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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 열정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사업 주요 추진방향 안내와 참여자 활동 다짐,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에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강 시장은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인생2막 설계를 응원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었던 저력,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으로 '세대 연결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오늘 이야기는 저와 여러분의 이야기"라며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경험했고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의 이중고 등 고충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저력으로, 세대 연결자가 되어 도시철도 2호선, 복합쇼핑몰, 인공지능 집적단지, 미래차 국가산단, 달빛철도 등 2030 광주 대전환에 함께 해 달라"며 "광주에는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장년층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사업, 장년층 지원방안 정책연구, 장년층 1인가구 지원사업 등을 약속했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광주시의 50+정책의 하나로 장년층 중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 등이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재취업 및 사회봉사 등 노후준비를 위한 생애재설계지원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자치구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을 올해는 (재)광주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센터에서 통합해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
올해 광주시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사회서비스안전지키미 △50+문화시설 지원단 △꿀잼도시 광주 온라인 홍보 지원단 △전통시장 안전 서포터즈 △무등산재난안전지원단 등 총 8개 사업으로 총 8억 7700만 원을 투입한다. 참여자(250명)는 사업에 따라 최소 5개월에서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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